강아지가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종류와 섭취 시 대처법은?

단군이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가장 많아진 지금 강아지가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섭취시 대처법은 미리 밝혀두지만 병원에 데려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꺼낼 수 있는 상태라면 손으로 빼주시면 되지만 이미 삼켜버린 후라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셔야 합니다. 손가락으로 구토 유발을 하려는 경우 편도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하기보다는 병원에 최대한 빨리 데려가 구토 유발제를 먹이든 위세척을 하는 등의 방법뿐입니다. 다른 것들은 소량 급여시 지켜볼 수 있으나 초콜렛, 포도는 당장 데려가세요.

 

 

 

<초콜렛>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알고 계시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초콜렛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 성분이 강아지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절대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섭취 시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그대로 놔두면 절대 안되구요. 

 

<커피>

위와 마찬가지로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커피 또한 섭취 시 강아지에게 똑같이 위독하므로 혹시 산책시 버려진 커피캔에 우리 반려견들이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포도>

마찬가지로 반려견에게 가장 위독하다고 흔히 알려진 음식입니다. 단순히 포도뿐 아니라 요즘 많이들 드시는 샤인머스캣, 청포도, 건포도, 포도주 등 모두 포도 베리류의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양파>

섭취시 개의 적혈구를 파괴하여 빈혈을 유발 합니다. 초콜렛, 포도만큼의 치명률은 떨어지나 지속 섭취시 마찬가지로 소량으로도 치명적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먹는 음식에는 양파가 들어간 것들이 많기 때문에 조리된 음식에 섞여있는 양파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파, 부추, 마늘>

위의 양파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주로 먹는 음식에 많이 첨가되는 이런 채소류들은 강아지의 빈혈, 혈뇨를 유발합니다. 같이 연계해서 외워주세요.

 

<우유>

흔히들 길거리에 떠도는 고양이나 강아지를 봤을 때 주는 음식이기도 합니다만 강아지는 이와 같은 유제품을 분해 하는 요소가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설사, 복통 등 소화기능에 문제를 야기합니다. 우유를 급여하고 싶다면 반려견 전용으로 나온 우유를 주는 것이 맞습니다.

 

<알코올>

가끔가다 명절에 친척어른들이 모이게 되면 장난식으로 소주, 맥주 등과 같은 알코올을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음식 주변에 있던 술을 반려견이 몰래 먹기도하고요. 알코올은 반려견에게 인간의 만취와 비슷한 효과가 나타나나 더 심각하게 적용합니다. 구토, 어지러움, 호흡곤란 심하면 죽음에 이르니 주의해주세요.

 

 

요즘은 반려동물 상식이 일반적으로 퍼져서 일부로 급여하는 분들은 별로 안 계시겠지만 위와 같은 음식은 일상에서 쉽게 반려견들의 곁에있고 안 보는 사이 강아지들이 집어 삼키는 경우 가장 많기 때문에 반려견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위와 같은 음식을 닿지 않을 곳에 두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