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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 불려주기 어떻게, 언제까지 해야할까?

갱쥐살려 2022. 11. 23. 04:27

아직 어린 강아지들은 건사료를 씹어 먹는데 어려움이 있고 그렇게 급여할 시 소화불량이 생기기 때문에 처음 새끼때부터 반려견을 데려오게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언제까지 사료를 불려줘야 할지 다들 궁금하실텐데요.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사료 불려주는 방법

동물 사료에는 컴팩트한 크기에 동물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다 포함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불려주시는 방법에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료는 무조건 미지근한 물에 불려주어야 합니다.

차가운 물로 하게되면 속이 딱딱하기 때문에 기껏 불려서 주는 의미가 없고, 뜨거운 물로 하게되면 사료 안에 있는 영양소가 모두 파괴되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좋지 않습니다.

 

생후2개월 이하의 어린 강아지들은 사료가 뭉개질 정도로 많이 불리고,

생후2~3개월에는 불리는 시간을 줄여 적당히 씹힐정도로 서서히 딱딱하게 주시는게 좋습니다.

 

 

 

사료 불려주는 기간

불려주는 방법에도 살짝 언급되어 있듯이 3개월가량의 강아지들에게 하고 그 이후는 천천히 건사료로 바꿔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을 서서히 진행해야 합니다. 불리던 것을 중간과정 없이 갑자기 멈추는 등의 행동은 반려견이 건사료를 소화하기 힘들게 하기 때문에 하지 말아주세요.

반대로 나이에 맞지않게 너무 오랫동안 사료를 불려서 주는 것 또한 좋지 않습니다. 이가 나는 시기에는 적당히 딱딱한 것을 씹어주는 것이 치아 발달과 가려움 해소에 좋기 때문입니다. 또 이 시기에 꼭꼭 씹어먹는 버릇이 생겨야 후에 음식을 천천히 먹게 된답니다.

 

번외로 사료를 불려주는 것은 어린 강아지가 아니라 반려견이 치아에 통증이 있거나 노견이라 씹기 힘들 경우에도 이러한 방식을 사용해서 급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반려견의 급수량이 부족하다 하실 때 물 먹이기 힘들다면 이런 방식으로 주셔도 좋습니다.

새끼가 아닌 친구들은 꼭 물이 아니라 반려견 전용으로 나온 우유, 두유 등으로 해주셔도 괜찮아요. 나이가 있는 친구들은 음식에 기호가 있으니 잘 지켜보시고 잘 먹는 방법으로 급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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